Home > 대회소식 > 수상자인터뷰
제4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대상 이종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09
조회 :
1841

유엔에서 만난 한국의 두뇌 리더들



‘뇌에 대한 새로운 도전 A New Challenge for the Brain’을 슬로건으로 내건 국제두뇌올림피아드 IHSPO(International Brain HSP Olympiad)는 2005년 한국에서 창설된 국제올림피아드다. 미국 뉴욕에서 2007년에 치러진 3회 대회에는 7개국이 참가하여, 21세기 뇌의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국제올림피아드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08년 4회 국제대회는 마침내 세계평화의 상징인 유엔본부에서 개최되었다. 그 곳에서 한국의 두뇌 리더들을 만났다.


유엔에서 열린 또 하나의 올림픽, 국제두뇌올림피아드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올림픽이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지고 있을 무렵, 지구촌의 심장부 유엔본부에서는 세계가 함께하는 또 다른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8월 12일, 유엔이 지정한 ‘유엔 국제청소년의 날(UN International Youth Day)’에 개최된 국제두뇌올림피아드 IHSPO가 그것이다. 이날 국제대회와 컨퍼런스에는 10개국에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대회는 유엔자문기구이자 IHSPO 창설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국제뇌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유엔경제사회국 NGO 섹션Section과 유엔NGO 협의체 교육위원회가 공동 후원했다. 주최 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작년 7월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유엔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이후, 길지 않은 기간에 두 차례나 유엔에서 국제 행사를 열어 대회 시작 전부터 유엔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유엔국제청소년의 날, 뇌교육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다


이날 유엔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하니파 메조위Hanifa Mezoui 유엔경제사회국 NGO국장, 샤미나 드 공자가 유엔총회 의장 특별자문을 비롯해 유엔경제사회국, 유엔NGO 협의체 관계자 등 많은 유엔 인사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국가과학자 1호인 신희섭 박사가 특별 강연자로 참석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 우리나라는 예선과 본선 참가자 8만여 명 중 최종 선발된 40명의 대표 선수단이 참가했다.

IHSPO의 창설자인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개회사에서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할 열쇠는 뇌에 있다. 뇌의 무한한 창조성을 개발하고, 평화적인 의식으로 변화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두뇌올림피아드는 인류 미래의 열쇠가 뇌에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하고, 한국 뇌교육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무대라고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서 하니파 메조위 유엔경제사회국 NGO 국장이 축사자로 나섰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유엔 국제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올림피아드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10개국을 대표하는 5백여 명의 두뇌 리더들이 모인 유엔 행사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그 중에서도 한국 선수단의 모습은 누구보다 당당했다. 그 뜨거운 현장에서 여섯 명의 한국 두뇌 리더들을 만났다. 우리의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중략 -



이종하 IHSPO 2008 대상수상(부산 대동중 3년)
- 자신의 뇌를 컨트롤하는 능력을 보여준 즐거운 자리

이번 대회는 유엔에서 진행되는 만큼 긴장감이 컸지만 한국대회 금상 수상자라는 사명감이 긴장감보다 더 앞섰다. 대회의 수상자는 미국에서 많이 나왔지만, 대회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뇌를 컨트롤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즐거운 자리였다.

나를 비롯해 10개국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뇌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그 가능성을 알게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유엔에 오기까지는 힘든 일도 있었다. 4회 대회를 준비하면서 국제HSP 캠프에 참가했는데, 나는 부산광역시 과학 영재로 KAIST에서 집중 캠프를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HSP 캠프와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3학년까지 과학 영재를 수료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과학 영재를 수료하려면 KAIST 집중 캠프에 참가해야 했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갈등을 많이 했다. 결국 나는 HSP 캠프를 선택했다. 그 선택이 절대로 틀리지 않았다고 믿었기에 내린 결정이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이 대회에서 그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올해는 길지 않은 내 인생에서 무언가에 가장 열중한 1년이었다.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집중했던 날들이 내겐 더없이 소중하다. 앞으로 어떤 일을 겪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 그 힘은 내 뇌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기도 하다.


[출처] 브레인 www.brainworld.co.kr ☞기사 원문보기

이전글 : 제3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대상 김재홍 군
다음글 : 제5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대상 주나연